MBTI, 단순한 성격 테스트가 아니다
MBTI는 이제 단순한 성격 테스트를 넘어,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과 팀워크 이해 도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. 자신의 유형을 이해하면 업무 스타일을 파악할 수 있고, 동료와의 협업 효율성도 높일 수 있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16가지 MBTI 유형을 4가지 업무 성향별로 정리해봅니다.
1. 계획형 실무자 (ISTJ · ISFJ · ESTJ · ESFJ)
이 유형은 정해진 프로세스를 잘 따르고,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합니다. 체크리스트, 매뉴얼 기반의 작업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이며, 정시 퇴근이 목표인 경우가 많습니다.
- 강점: 책임감, 정리 능력, 일정 관리
- 주의점: 변화에 대한 저항감, 즉흥 상황에 취약
2. 분석형 전략가 (INTJ · INTP · ENTJ · ENTP)
분석형 전략가들은 효율과 논리를 중시하며, 기존 틀을 깨는 데 주저하지 않습니다. 특히 기획, R&D, 전략 업무에 적합하며, 다소 냉정해 보일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을 가집니다.
- 강점: 문제 해결력, 시스템적 사고
- 주의점: 팀 내 정서적 소통 부족, 완벽주의 성향
3. 따뜻한 조력자 (INFJ · INFP · ENFJ · ENFP)
사람 중심의 업무, 조직문화 개선, 브랜딩 등 정서적 공감과 창의력이 중요한 영역에서 빛을 발합니다. 감정에 민감하고 팀워크를 중요시해, 조화로운 분위기를 만드는 데 기여합니다.
- 강점: 공감 능력, 스토리텔링, 사람 중심 사고
- 주의점: 갈등 회피, 현실적 제약에 약함
4. 에너지형 실천가 (ISTP · ISFP · ESTP · ESFP)
이 유형은 즉각적인 실행력과 현장 감각이 뛰어나며, 매뉴얼보다 상황 중심으로 판단합니다. 마케팅, 영업, 서비스 직무 등에서 실력을 발휘하며, 사람을 잘 읽는 능력도 탁월합니다.
- 강점: 융통성, 즉각 대응력, 실전 감각
- 주의점: 루틴 업무에서 집중력 저하, 장기 계획 미흡
MBTI 활용 팁: 나와 동료를 이해하는 열쇠
MBTI는 절대적인 성격 정의가 아니라, 업무 스타일을 이해하는 도구로 활용해야 효과적입니다. 특히 팀 내에서 상대의 스타일을 존중하고, 업무 분담의 기준으로 삼는다면 갈등을 줄이고 성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.
예를 들어:
- INTP 동료: 자유롭게 기획할 수 있도록 시간 여유 주기
- ESFJ 팀장: 감정적인 피드백과 정기적인 커뮤니케이션 중요
- ISFP 팀원: 사적 공간과 자유로운 업무 방식 존중
MBTI, 직장 내 관계의 ‘설명서’가 될 수 있습니다
나를 이해하고, 동료를 이해하는 일이야말로 직장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역량 중 하나입니다. MBTI는 이를 위한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. 업무 방식, 스트레스 요인, 피드백 스타일을 알고 있다면, 소통과 협업의 질이 달라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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